타로미 이야기3 "성형하고 싶어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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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타로미 작성일14-12-23 22:32 조회2,035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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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대 중반의 여성분
" 성형하고 싶어요 .. " 수술이 잘 될까요?
여자의 다이어트는 평생해야하는 숙제다.... 공감하시나요? ㅜㅜ
눈가에 하나둘씩 늘어가는 주름살과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내담자분의 전화를 받았어요. 지방에서 강남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계획중인데 잘 될지 고민이라고 하셨죠.
3번 자리의 5 swords를 보고 “ 아름다운 분이신데 왜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세요..안타깝네요.” 했습니다..........
내담자분 왈~ “ 맞아요,선생님,,,전 제가 너무 나이보다 늙어보이는거 같아서 속상하고 자꾸 제 인생이 패배자인거같고 나이 때문에 경쟁에서도 밀리는거 같아서
자꾸 성형을 생각하게 되네요. " 하셨습니다.
1번 9swords 와 2번의 death카드를 보고 “수술후에도 변하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으세요..했습니다.
7번 카드로 내담자의 외모에 대한 열정과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간절한 욕구를 읽을 수 있었어요.
하지만,,,"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살은 예뻐요~" 라고 말해주기엔
우리 사회가 성형권하는 사회가 되어버린거 같아서 차마 수술하지 마세요 라는
말씀은 못드렸습니다..
수술은 잘 되겠죠.. 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느냐의 문제이겠죠~
외적인 명품치장보다 명품인간이라는 말을 더 듣고 싶어하는 타로미의 상담사례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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